[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병훈(CJ)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2016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리아CC(파72·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안병훈 <사진=뉴스핌DB> |
안병훈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4타 차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시즌 EPGA투어 신인상에 다가서고 있는 왕정훈(21)은 3오버파 75타로 55위에 그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공동 55위다. 왕정훈은 시즌 루키 가운데 상금랭킹이 가장 높다. 왕장훈이 15위, 리 하오퉁(중국)이 19위다.
왕정훈과 신인상 경쟁을 벌이는 리 하오퉁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0위에 랭크됐다.
이수민(CJ오쇼핑)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