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나세요” 프로농구·축구 구단들, 수험생에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 <사진= 청주 국민은행> |
“수능 대박 나세요” 프로농구·축구 구단들, 수험생에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입 수능일인 17일 대입 수능과 관련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구단이 수험생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은 17일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 '수험생들아, KDB 위너스로 모여라' 행사를 연다. 구리 KDB생명은 1층 로열석 관중을 대상으로 카페 이용권을 제공, 경기 시작 전과 경기 도중 음료와 다과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 선착순 10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선물하고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수험생 팬들을 대상으로 포토 서비스도 진행한다.
청주 국민은행은 17일 청주여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연말까지 홈 경기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서울 SK는 12월 28일 인삼공사 전까지 7차례 홈 경기에 수험표나 학생증을 가져오는 수험생들에게 3층 입장권을 무료로 준다.
모비스 역시 19일 서울 삼성과 경기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8차례 홈 경기에 수험생들에게 3층 입장권을 무료 배포한다. 수험생과 수시모집 합격생, 고3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들이 대상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 2월 말까지 열리는 18차례 홈 경기에 수험생들에게 일반석 무료입장권을 나눠준다. 현장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일반석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3일 인삼공사와 경기에는 1층 응원 특석을 할인해 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프로축구 구단들도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삼성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FC서울과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입장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표소서 티켓을 구입하면 E&N 자유석 티켓을 50%할인 해준다.
수원은 수능 당일(17일)엔 경기장 근처의 광교고 수험장을 찾아 수원지역의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이벤트 포스터.<사진= 수원 삼성>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