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영지 수습기자]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응급 잠자리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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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서울시는 16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숙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른 추위에 지난해 보다 2주 빠른 이달 1일부터 해당 대책을 가동 중이다. 이와 관련, 시설점검 등도 마쳤다.
특히 ▲거리상담활동 확대 ▲응급잠자리제공 ▲여성전용 응급보호시설 확대운영 ▲중증질환자 집중관리 ▲24시간 위기대응콜센터 가동 ▲구호물품 제공 등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수립, 내년 3월까지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송영지 기자 (youngjee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