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에 은행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17일 수능 당일에 은행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험 당일 영업시간을 1시간 늦춘 것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수험생과 감독권,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은 17일 오전 8시1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이뤄진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60만 5988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5000명 가량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