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미글로벌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국 건설관련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제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7년 1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6주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40여 명의 현직 건설 분야 전문가, 교수, CEO, 사회저명인사 등이 참여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www.ncla.co.kr)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효성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건설 실무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산, 현장 등 실습과정을 강화한다.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동안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건설업 관련 주제를 선정해 연구분석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대 교수진 및 주요 건설사와 한미글로벌 인사교육 담당자가 평가자로 참여한다. 최우수 팀 전원에게 해외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수료생 장학금 및 취업 추천서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건설분야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개설이후 14기에서 국내외 73개 대학 742명 학생이 수료했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85%가 취업·진학했다.
국내 주요 대학을 포함해 미국 퍼듀대(Purdue Univ.), 코넬대(Cornell Univ.),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중국 칭화대(Tsinghua Univ.) 등 해외 유수 대학 유학생들도 참여했다.
보다 자세한 교육 안내 및 문의사항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www.ncla.co.kr) 및 블로그(blog.naver.com/hgncla)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