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5] 에디 알바레즈 “코너 맥그리거와 13년 격투기 인생 걸고 싸우겠다”<사진= AP/ 뉴시스> |
[UFC 205] 에디 알바레즈 “코너 맥그리거와 13년 격투기 인생 걸고 싸우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가 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경기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에 최초의 MMA 대회에 참가하게돼 매우 기쁘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싸웠고 내가 UFC의 뉴욕 입성은 나의 업적이니 이 무대는 당연히 내가 서는 게 맞다. 두 번째 벨트를 들어 올려 불멸의 존재가 될 것이다. 이것이 나의 삶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맥그리거는 “나는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나의 적들이 알고 있는 것은 과거의 모습일 뿐이다. 모든 경기가 다르다. 그러니 적들이 나의 본 모습을 알 수가 있겠는 가. 당연히 1라운드서 알바레즈를 때려 눕히겠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는 “컨디션이 매우 좋다.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다니 정말 감사하다. 여기 모든 팬들이 누구의 팬이건 감사하다. 나는 13년 동안 일생을 격투기에 바쳤는데 이제야 이런 조명과 수많은 관중 앞에 서게 됐다. 당연히 매우 흥분돼 있고 투지가 샘 솟는다. 날마다 도전하고 있다. 그게 바로 내가 잘하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챔피언인 것이다. 말전쟁은 집어 치우고 진정한 싸움을 하자”라며 최고의 경기를 다짐했다.
이날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의 경기 외에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스티븐 톰슨,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카롤리나 코왈키비츠가 열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