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촛불집회' 앞두고 여 "겸허히 수용", 야 "민심 귀 기울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이날 촛불집회 참석

[뉴스핌=이윤애 기자]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시위를 앞두고 여야는 상반된 논평을 내놓았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정혼란을 속히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습에 방점을 찍은 반면 야당은 "'식물 대통령'이 버티고 있는 것이 더 큰 국정 혼란을 초래한다"며 2선 후퇴 또는 하야를 요구했다.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촛불로 나타나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듣고, 국정혼란을 하루속히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국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염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지금은 내우외환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국가의 총체적 위기"라며 "국민의 분노도 있지만, 국민은 기댈 곳을 찾고 있으며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원하고 있다.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의 생활을 보살펴 줄 정치를 원한다"고 장외투쟁에 나선 야권을 겨냥했다.

이어 "이 난국에 야당이 국회에서 정국수습의 역할 대신 장외투쟁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라며 "거리에서 대통령 하야 압박을 키워가는 것은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정국에서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 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염 수석대변인은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논의자리를 거부하고 거리로 나간 것은 아쉬움이 크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주도하는 야당은 국회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정 불안의 모든 책임은 박 대통령에게 있다며 2선 후퇴, 하야를 요구했다.

유송화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진정 애국심이 남아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민심을 받으라"며 "국민들 마음속에 박 대통령은 없다. 박 대통령의 해명에도 국정지지도는 5%"라고 강조했다.

유 부대변인은 "아무리 덮으려 해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비리는 끝이 없다"며 "이제 박 대통령은 '이게 나라냐'는 국민의 질문에 제대로 답해야 할 때다. 박 대통령의 애국심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면 2선 후퇴만이 답이다"고 주장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도 "지금 국정 불안, 국익 손상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이 무엇이든 다 하겠다며 버티고 있는 것이 더 큰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부대변인은 "대통령께 진심으로 충언한다"며 "오늘 귀를 활짝 열고 눈을 크게 벌려 광화문, 서울광장, 전국의 민심을 살펴보시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때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했던 어르신들,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 이 땅의 청춘들, 그리고 아이들 손을 잡은 엄마 아빠들까지. 이들이 왜 거리로 나섰는지, 무엇 때문에 '이게 나라냐'며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지 직접 들어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선과 측근의 보고는 멀리하고, 민심의 외침은 가까이 하시라. 그러면 대통령께서도 현 시국에 대한 바른 답과 올바른 결단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