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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ETRI·신보 "ICT 융복합 기술 보유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16:54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16:54

업무협약 체결…우수기업에 공동 투자 협력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광구)과 한국전자통신원(원장 이상훈, ETRI),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우수기업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양사와 함께 8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ETRI에서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우리은행-ETRI-신용보증기금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 이상훈 ETRI 원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들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원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 및 투자·융자 우대지원 ▲기술자문 및 R&D 지원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한다.

먼저 ETRI가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보증료 0.2%p를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까지 확대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p까지 우대해 준다.

이광구 행장은 "한국전자통신원,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결실이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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