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강수연(40)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칸(태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강수연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CC(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아리야 주타누칸 <사진=뉴스핌DB> |
강수연은 2011년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 진출해 뛰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11승, LPGA 투어에서도 1승을 기록했다.
강수연은 올 시즌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주타누칸은 시즌 5승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1승인 신지은(한화)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다.
이어 시즌 3승인 장하나(·비씨카드)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오버파 74타, 공동 57위로 부진했다.
시즌 JLPGA 상금랭킹 2위 신지애(쓰리본드)는 3언더파 69타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전미정(34) 등과 공동 7위다.
시즌 JLPGA투어 상금랭킹 1위인 이보미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8위에 그쳤다.
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