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매년 11월 2일을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
[뉴스핌=이지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청렴계약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생명은 2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청렴계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계약제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이행을 위해 공사·구매·용역 등 모든 계약 체결시 부당한 이익의 요구 및 제공을 하지 않겠다는 청렴계약 이행 각서를 양 계약 당사자들이 작성하는 것이다.
NH농협금융은 매년 11월 2일을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한 조직문화 장착을 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NH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NH-PAY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NH-PAY운동은 작은 금액이라도 나눠 계산하는 것을 새로운 습관으로 정착시켜 불합리한 접대문화 관행을 타파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7월 직원 13명을 청렴 프런티어단으로 임명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실천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제도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하정호 NH농협생명 준법감시인은 "농협생명은 계약과정에서의 청렴계약 실천 및 윤리경영 생활화를 통해 청렴 보험사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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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은 2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생명 준법감시부가 청렴 프런티어단 위원과 계약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계약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계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NH농협생명>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