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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최고의 덕후 스타에 김수현·예지원·에릭·박하선·유연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명단공개’ 최고의 덕후 스타는 볼링 덕후, 배우 김수현이었다.
31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에서는 ‘취미에 美(미)쳤어요! 덕후생활 즐기는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덕후 스타 1위에는 최근 프로 볼러에 도전한 김수현이 올랐다. 2차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김수현은 1차 선발전에서 평균 214.6점을 기록, 무려 114명 중 31등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2위는 예지원. 프랑스 진출을 목적으로 불어와 샹송을 쭉 공부해온 예지원은 수준급 불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예지원은 또 기타, 요가, 승마, 회 뜨기까지 배역을 쓰기 싫어서 시작한 걸 작품이 끝난 후에도 취미로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예지원의 특급 취미는 따로 있다. 바로 해양 스포츠.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대비 차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딴 예지원은 바다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예지원은 귀국 후 프리 다이빙 자격증까지 땄다.
3위는 신화 에릭. 에릭의 취미는 오락, 중고매매, 낚시 등이다. 특히 에릭은 민물낚시가 취미고 바다낚시가 특기일 만큼 낚시를 좋아한다. 요리 역시 에릭의 또 다른 취미다. 까다로운 입맛으로 소문난 이서진을 만족하게 할 정도로 실력도 훌륭하다는 후문.
4위는 박하선이 올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현대인의 외로움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박하선은 실제로도 주종 상관없이 혼술을 즐기는 애주가라고. 또한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여가 활동으로 가무를 즐긴다. 뿐만 아니라 가죽 공예와 도자기 공예에도 능하며 플라잉 요가에도 도전, 국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취미는 클라이밍. 박하선은 지난 2010년 ‘동이’에 함께한 지진희의 추천으로 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졌고, 이후 일주일에 2회 이상 클라이밍을 즐겼다. 그 덕에 박하선은 고소공포증 극복은 물론, 몸무게를 10kg을 감량했다. 물론 이외에도 박하선은 등산, 바다낚시, 야구, 사격 등의 취미도 가지고 있다.
5위에는 요리, 사진, 가구 만들기에 빠진 유연석이, 6위에는 디제잉에 빠진 박명수와 박나래, 7위에는 복싱, 프라모델, 꽃꽂이에 빠진 이시영, 8위에는 태권도, 춤, 작곡, 기타에 빠진 조정석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