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마케팅 산업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뉴스핌=이수경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이하 YDM)은 계원예술대학교와 디지털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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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이상석 YDM 대표가 지난 26일 계원예술대학교 정보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YDM> |
YDM은 지난해 초부터 자회사인 디메이저와 이모션글로벌을 통해 계원예술대학교의 디지털마케팅 관련 커리큘럼에 참여해왔다. 또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인턴십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 양성'에 매진해 매년 1000여명의 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 1만 9000여명의 졸업생이 디자인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YDM은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를 확대,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스튜디오 기반의 현장중심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기술과 산업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YDM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이너가 퍼스트 무버로서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석 YDM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미래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원예술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 디지털마케팅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YDM은 국내와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선두기업 18개사가 연합한 디지털마케팅 그룹이다. 최근 애드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와 디지털 중심의 종합광고 에이전시 '애드쿠아',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광고 기업 '애드플러스' 등이 그룹에 속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