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공백 메꿀 삼성 중저가폰 출격 대기

기사입력 : 2016년10월28일 11:49

최종수정 : 2016년10월28일 11:49

2017년형 갤럭시A ·J 시리즈 신제품 준비중...연내 출시 가능성도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공백을 메울 중저가폰들을 준비하고 있다.

28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보급형 제품군인 갤럭시A 시리즈 2017년형 제품과 갤럭시J 시리즈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형 갤럭시A7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갤럭시A 시리즈는 준(準)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중간 가격대(30만원~60만원) 모델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님에도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지문인식센서 등을 탑재해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A시리즈는 통상 연초에 출시되지만 2017년형 제품은 올해 말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갤럭시S8이 출시되는 3월 전까지 비수기를 버티기 위해서다. 

갤럭시A5 2017으로 추정되는 제품은 지난 17일 와이파이 인증을 마쳤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A9 2017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유출된 갤럭시A7 2017의 디자인은 메탈 소재에 양면 엣지 형태로, 갤럭시S7과 비슷하다. 

갤럭시A 시리즈는 A3, A5, A7, A8, A9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뤄졌다. A뒤의 숫자가 커질수록 화면 크기도 커진다. ▲A3는 4.7인치 ▲A5는 5.2인치 ▲A7은 5.5인치 ▲A8은 5.7인치 ▲A9는 6인치였다.

저가폰인 갤럭시J 신제품도 이르며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J3 2017는 퀄컴 스냅드래곤43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와 J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사업의 수익성과 점유율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지난 8월 "A·J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며 이들 시리즈는 전략 스마트폰과 쌍끌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중저가폰인 갤럭시A나 J 시리즈 3분기 판매량이 지난 분기보다 증가하고 있어 (노트7로 인한 손실을) 많이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