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 추가...가려움·통증 해결
[뉴스핌=박예슬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일반의약품으로 기존 제품(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이다.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 |
<사진=녹십자> |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해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또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해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