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우아하게’ 달라진 신형 그랜저, 운전대 잡아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성스러운 곡선 강조…자율주행 기능 등 첨단 신기술 주목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의 6세대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가 ‘우아하게’ 돌아왔다. 기존 그랜저(HG)가 직선이 강조됐다면, 신형 그랜저는 곡선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수준의 첨단 신기술도 주목을 끌었다.

현대차는 25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기자를 대상으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형 그랜저의 외부 디자인만 공개됐다. 신형 그랜저의 첫 인상은 ‘볼륨감 있는 우아함’이다. 비교적 큰 차체를 가진 준대형차는 권위적인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신형 그랜저는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먼저 앞모습은 최근 출시된 신형 i30와 제네시스 G80을 섞어 놓은 것 같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G80 보다 작고, 범퍼 쪽으로 내려갈수록 부드럽게 모아졌다. 그릴 정중앙에 큼직한 ‘H’ 마크 속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각종 센서가 숨겨져 있다.

보닛을 보면 안쪽과 바깥쪽에 4개의 굵은 선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헤드램프에서 이어지는 왼쪽과 오른쪽 선은 도어를 거쳐 트렁크까지 이어져 있다. 앞쪽 선이 좁고 강하다면, 뒷쪽 선은 굵고 희미하다는 게 차이점이다. 뒤로 갈수록 여성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다.

고급감도 기존 현대차와 좀 다르다. 반사가 되지 않는 크롬 장식이 창문을 휘감았고, 사이드미러까지 감쌌다. 이 때문에 앞에서 차를 봤을 때 넓어보였다. 앞범퍼 하단부터 도어 하단에도 무광 크롬장식이 고급감을 잘 살려냈다.

뒷모습은 기존 그랜저의 느낌이다. 양끝 리어램프 사이에 조명을 추가한 게 고풍스럽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작게 만드는 추세인데, 그랜저는 거꾸로 가는 것 같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기존 그랜저의 전통성을 계승했다고 한다.

신형 그랜저 렌더링<사진=현대차>

이날 현대디자인센터 구민철 팀장은 신형 그랜저와 제네시스 디자인 차이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 팀장은 “신형 그랜저를 통해서 현대차의 프론트 전략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선보였다. i30와 비슷한 방향의 캐스캐이딩이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네시스는 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형태의 그릴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두 얼굴로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는 최첨단 안전기술을 확보했다. 자율주행 기능을 중심으로 ‘현대 스마트 센스’를 현대차 가운데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신형 그랜저에 장착된 현대 스마트 센스는 ▲주행 중 설정된 속도로 차량 속도 유지를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 시 조향제어를 통해 차로 유지를 돕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주행중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을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하는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이다.

이에 대해 양주웅 안전기능 ADAS 개발실 실장은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능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로 구성, 전 차종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아차 신형 K7과 엔진·변속기 등을 공유하고 있다. 가솔린 3.0 람다 엔진, 가솔린 2.4 세타2 엔진, 디젤 2.2 R 엔진이 탑재된다. 이 가운데 세타2 엔진은 최근 미국에서 리콜됐다.

박상현 중대형총괄 PM 이사는 “미국에서 리콜한 세타2 엔진은 2011~2012년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엔진”이라며 “국내에서 생산된 세타2 엔진은 아산공장 및 화성공장에서 양산돼 다르다”며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외관 렌더링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형 그랜저의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 판매 가격은 내달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