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블루베이LPGA(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이민지는 2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CC(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제시카 코다(미국)와 공동선두가 됐다.
이민지 <사진=뉴스핌DB> |
이민지는 전날까지 6타차 단독선두였다.
시즌 5승인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은 이날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치며 9언더파 207타, 3위로 뛰어 올랐다. 주타누칸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선두와는 2타차다.
전날 5위였던 최운정(볼빅)은 이날 2오버파를 쳐 2언더파 214타,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