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MS의 주가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MS는 20일(현지시각)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76센트, 매출액이 22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68센트의 순익과 217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진=블룸버그통신> |
MS의 핵심 클라우드 애저(Azure)의 매출은 1년 전보다 116% 급증했다. 전체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은 63억8000만 달러로 팩트셋의 전망치 62억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MS는 링크드인의 인수와 휴대전화 사업 매각이 오는 2017회계연도 2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53분 현재 5.50% 상승한 60.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