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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방송에서 아버지의 유품을 감정받았다. <사진=‘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캡처> |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김가연‧임요환, 회중시계 감정가 '어마어마'…홍진호, 30분간 기마자세한 사연은?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가연이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방송에서 아버지의 유품을 감정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2회에서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집안 곳곳에 숨겨진 중고 물품을 찾아 판매에 나섰다.
이날 김가연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품인 ‘회중시계’를 25년 경력의 양윤종 골동품 전문가에게 보여줬다.
양윤종 전문가는 “회중시계 대해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8월 15일에 50개 한정으로 제작된 귀중한 물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중시계는 과거에 윤봉길 의사가 구입해 간직하다가 김구 선생의 시계와 맞바꾼 것으로, 더 이상 시중에서 구할 수 없어 의미와 가치가 남달랐다.
양윤종 전문가는 “회중시계의 현재 가격은 600만원 정도”라며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방송인 홍진호가 임요환을 대신해 김가연과 함께 특별한 직거래에 나서면서 일일 극한 직업을 체험했다.
홍진호는 프로 포커 대회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임요환을 대신해 구매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에 참석했다.
홍진호는 상자맨으로 변신해 구매자를 놀래켜 주는 이벤트에서 기마자세로 긴 시간을 버텨야 했다. 다른 상자들과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들지 못하고 구매자를 기다린 것. 길을 헤맨 구매자가 30분이 넘게 나타나지 않자 홍진호는 ”이거 원래 요환이형이 하고 있을 텐데”라고 뒤늦게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새 경제 예능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