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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오픈 2주년 맞이 ‘컬러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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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연인들의 국내 최대 도심 놀이터로 변신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월드몰이 오픈 2주년을 맞아 한달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쇼핑, 문화,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놀이터로 변신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1월6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벌(Colorful Festival)’이라는 테마로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곳곳에서 ‘가족사진대회’, ‘사진공모전’, ‘옥토버 비어가든’, ‘나이트 파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및 특가 행사도 가진다.

<사진=롯데물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족사진대회는 '우리들의 즐거운 추억만들기(Colorful Memory)’를 주제로 29일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아레나파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몰 내에 위치한 접수부스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주년을 맞아 2인 이상 가족 200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계획이다.

행사 당일 참가팀에게 돗자리, 무릎담요, 물티슈 등의 참가기념품과 함께 과자, 음료, 도넛 등 롯데 그룹사 간식을 제공한다. 가족사진 스튜디오, 버블 체험, 캐릭터 타투(Tatoo) 서비스 등의 참여행사와 마술쇼, 브라스밴드 공연이 준비됐다.

행사 당일 촬영된 사진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11월15일 1등 123만원을 포함, 총 135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가족사진대회 수상작들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초 롯데월드타워 외관완성을 기념해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매력을 찾다’를 주제로 사진공모전도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풍경과 인물 2개 부문으로 나눠 롯데월드타워∙몰을 중심으로 촬영한 경관 사진이나 인물사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총 상금액 2000여만원 중 대상에는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상금 555만원이 주어진다. 14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가을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연출해 맥주와 함께 인디밴드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옥토버 비어 가든’도 시작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3주 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몰에서 당일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과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 ‘클라우드 비어 컨테이너’에서 맥주와 감자칩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월드몰은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파라솔과 캠핑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루 2회(5시, 7시) 몽니, 안녕바다, 민트그레이 등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공연과 이터널 선샤인,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야외 영화 상영이 준비됐다.

롯데월드몰 내 입점한 80여개의 브랜드들도 할인과 특가 행사에 동참한다. 명품, SPA, 쥬얼리 등의 매장들은 2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을 진행하며, 후쿠오카함바그, 하드락카페, 도레도레 등 롯데월드몰 대표 식음료 매장 역시 10~20% 저렴한 ‘2주년 기념 특가메뉴’를 선보인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도 냉장고, TV, 노트북 등을 오픈 2주년 특가로 판매하고 추가적으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오픈 2주년을 맞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롯데월드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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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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