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시즌 2승 장하나(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6타차 단독선두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장하나는 8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장하나는 2위 펑산산(중국)에 무려 6타나 앞섰다.
장하나는 지난 3월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69타를 쳐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1승인 김효주(롯데)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7언더파 209타)로 뛰어 올랐다.
세계랭킹 4위 브룩 핸더슨(캐나다)는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 212타,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