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감] 제주공항 면세점, 담배만 팔린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07일 17:50

최종수정 : 2016년10월07일 17:50

[뉴스핌=김승현 기자] 제주공항에서 팔리는 면세품 가운데 담배만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대덕구)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담뱃값이 인상된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 해 8월까지 제주 면세점의 담배 판매금액은 1437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매출은 72억원 정도다.

이같은 담배 판매량은 지난 2012~2014년 담배 판매금액 733억2700만원(월 평균 20억원)보다 3.6배 뛴 것이다.

반면 JDC 면세점이 팔고 있는 다른 상품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JDC 면세점 이용객은 지난 2012년 261만명에서 2015년 502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에도 8월까지 374만명이 이용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