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시즌 2승인 장하나(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푸본 타이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박희영(하나금융그룹)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7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이날 장하나는 후반 들어 단독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15번홀(파4)에서 보기로 단독선두를 지키지 못했다.
박희영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시즌 첫 승을 노리게 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공동 3위에는 세계랭킹 4위 브룩 핸더슨(캐나다)도 포함됐다.
지은희(한화)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1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19)는 이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합계1언더파 143타,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