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SK그룹을 대표해 최근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시민들의 수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울산광역시에 태풍 피해복구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울산에서 국내 최대 정유∙화학공장을 운영하는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울산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화학기업인 대한석유공사로 첫 발을 뗀 뒤 반 세기 넘게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