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장 한정판매…1인당 두장까지 구입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현대카드와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3일 빅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바이닐(LP)음반을 출시 및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바이닐에는 데뷔 곡인 '라라라(La La La)'를 비롯해 '거짓말', '마지막인사',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빅뱅의 대표곡 12곡이 수록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에 특유의 차별화된 브랜드·디자인 역량을 투입하고, 빅뱅의 지난 10년간 활동을 아카이브로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바이닐 패키지를 기획했다.
빅뱅을 상징하는 5개 선을 대표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하고, 멤버별로 브랜드 컬러를 부여해 전체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한 것. 또 빅뱅을 대표하는 이미지부터 패션, 앨범, 전시까지 총 4개의 주제로 재구성한 '아카이브 북'과 빅뱅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시각예술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포스터를 패키지에 담았다.
바이닐 패키지는 오는 13일 판매를 개시해 5000장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2만원으로 1인당 두 장까지 현대카드 '바이닐&플라스틱(Vinyl&Plastic)'과 YG '빅뱅 10주년 전시장'에서 살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음반 발매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Vinyl&Plastic'내부와 외부 벽면에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제작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설치하고, 10년 간 빅뱅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앨범, 이미지, 영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은 현대카드와 YG가 또 한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과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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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3일 빅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바이닐(LP)음반을 출시 및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현대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