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양희영(27·PNS창호)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6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CC(파72·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양희영 <사진=뉴스핌DB> |
양희영은 선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게 1타 뒤졌다.
양희영은 올 시즌 준우승과 3위를 두 차례씩 차지했지만 아직 우승은 못했다. 지난해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를 노리고 있다.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와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양희영에게 1타 뒤진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한화)은 1오버파 73타, 공동 36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