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궁중 대례복서 모티브
[뉴스핌=박예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를 모티브로 한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적의는 왕비 또는 왕세자빈의 혼례나 외국 사신들을 영접하는 궁중연향 등 국가적인 중대한 의식이 있을 때 입었던 왕후의 예복이다.
<사진=LG생활건강> |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적의에서 모티브를 얻은 블루, 핑크 색상을 각각 적용한 두 제품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외국에서 온 사신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인 ‘연향’의 의미를 담아 ‘비첩 연향세트’라고 이름 붙였다.
이와 함께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꽃인 오얏꽃과 화중왕으로 불리는 모란을 금속공예 기술로 새겼다.
제품은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자생력을 선사하는 ‘초자하비단’이 기존보다 두 배 더 농축되고 천연 코디세핀을 함유한 동충하초와 청정의 상징인 연꽃 성분을 새롭게 함유했다. 또 궁중 한방처방의 3대 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을 담아 피부 탄력, 보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다스려 준다.
특히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내세워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에디션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전개하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가을’의 의미도 담아 출시됐다.
이와 관련해 후는 오는 28일까지인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명정전 행랑에서 왕후의 공간과 왕실유물을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비첩 연향세트, 90ml*2)는 40만원대에,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단품/핑크, 90ml)는 20만원대에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