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Change-Up) 체크카드
[뉴스핌=김지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외화계좌(미국 달러)와 원화계좌를 결제 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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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
특히 해외 사용액은 달러계좌(신한 외화체인지업 예금)에 미리 환전해 예치해 둔 자금을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원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이 저렴할 때 미리 환전해 예치해 두면 용이하다.
신한카드와 마스터카드 제휴를 통해 출시된 '체인지업(Change-Up) 체크카드'는 결제 시 해외 사용액은 달러계좌,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각각 인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3520만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220만대 제휴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해외가맹점에서 국제브랜드수수료(1%)와 해외서비스수수료(0.2%)가 면제된다. 또 미국 달러 외 다른 통화로 이용 시 마스터카드의 통화별 전환율을 통해 외화계좌에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