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사진) “40세까지 프로축구 선수생활 하겠다” .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40세까지 프로축구 선수생활 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발롱도르 상을 2년 연속 거머쥐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가 40세까지 선수생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31세의 호날두는 “앞으로 10년간 더 뛰며 40세 정도까지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할 것이다”라며 데일리메일 등을 통해 밝혔다.
올해 호날두는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2년 연속 거머쥔 데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의 사상 첫 유로 2016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을 터트려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신기록으로 득점왕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31골을 작성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나는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레알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18년 종결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