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총상금 1억원+알파를 내걸었던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현대해상(회장 정몽윤)을 새로운 스폰서로 맞아 총상금 5억원 규모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의 88CC에서 치러지게 됐다.
대회명은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로 정했다.
현대해상과 최경주재단은 향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세부적인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PGA 8승의 최경주(SK텔레콤)를 비롯해 김시우(CJ대한통운), 찰리 위(위창수) 등 현재 미국투어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 한해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과 바바솔챔피언십 준우승 등 PGA투어 신인 중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김시우가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여년 간의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를 선언한 찰리 위가 최경주 프로의 특별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