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루키 김태우(23)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2위에 오르며 선수를 2타차로 추격했다.
김태우는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CC(파71·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김태우 <사진=신한금융그룹> |
김태우는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인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에 2타 뒤졌다.
김태우는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태우는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CJ그룹)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에 그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로 밀렸다. 선두와는 5타차다..
시즌 상금랭킹 2위인 박상현(동아제약)은 공동 16위(6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9언더파 204타로 10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