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후안 마타(사진), 내가 안 팔았다... 첼시에서 했던 축구와 맨유는 다르다”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무리뉴 “후안 마타, 내가 안 팔았다... 첼시에서 했던 축구와 맨유는 다르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감독의 부임으로 맨유를 떠나게 될 1순위로 꼽혔던 후안 마타가 맨유의 행운의 마스코트로 떠오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무리뉴의 맨유는 후안 마타가 출전하는 경기마다 승리를 거두었고 마타 역시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완벽히 소화하며 승리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첼시에서 마타를 팔아버린 적이 있던 무리뉴 감독은 부임 직후 불거졌던 마타 이적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무리뉴는 “맨유에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필요하다. 첼시에서 했던 축구와 맨유에서 하고 있는 축구는 다르다. 마타는 실력도 좋고 적응력도 좋다”라며 마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2014년 1월 마타를 3710만파운드(약 531억원)에 맨유에 판 사실에 대해 무리뉴는 자기 책임이 아니라며 발뺌했다. 무리뉴는 “내 업무는 감독이지, 선수를 사고 파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이적 정책에 대해 조언을 할수 있을 뿐이지 내가 직접 선수를 사고 판 적은 없다. 첼시에서도 마타는 좋은 선수였고 맨유에서는 더 좋은 선수다”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