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안병훈, 신한동해오픈 2연패 나서  

기사입력 : 2016년09월27일 10:41

최종수정 : 2016년09월27일 10:41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병훈(CJ)이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 2연패에 나선다.

대회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CC(파71·6933야드)에서 열린다.

안병훈 <사진=뉴스핌DB>

안병훈은 지난해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 대회에서 동갑내기 노승열(25·나이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안병훈은 올 시즌 우승이 없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러피언투어 KLM 오픈에서는 단독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2연패는 총 3번 있었다. 초대대회와 2회 대회에서 현 KPGA 한장상(76)고문이 가장 먼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후 한동안 2연패가 나오지 않다가 2007년과 2008년 최경주(SK텔레콤)와 2013년과 2014년 배상문(30)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안병훈은 이 대회 사상 4번째로 2연패에 도전하는 것. 안병훈은 현재 세계랭킹 38위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높다.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안병훈을 비롯해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신한금윰그룹), 유러피언투어 선전인터내셔널 우승자 이수민(CJ오쇼핑), SMBC 싱가포르오픈 챔피언 송영한(신한금융그룹),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대상포인트 및 상금랭킹 1위 최진호(현대제철),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동아제약) 등 우승후보가 즐비하다.

여기에 세계랭킹 54위의 대니 리(뉴질랜드), 유러피언투어 프랑스오픈 챔피언 통차이 자이디(태국), 올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선두 스콧 헨드(호주) 등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핫 플레이어’는 최진호다. 최진호는 올 시즌 2승(개인통산 6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 부문과 상금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상금왕에게 차기년도 KPGA 코리안투어 1번 시드를 부여했지만 올 시즌 성적에 따라 2017년부터는 대상 수상자에게 1번 시드 부여와 함께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지급하는 등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져 상금왕 보다는 대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현재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최진호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최진호는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5차례 들었다.

이창우는 올 시즌 7개 대회 참가해 4개 대회에서 톱5 진입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부문 2위에 올라있고, 박상현도 우승 1회, 3위 2회 등 고른 활약으로 이 부문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신한금융그룹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 한 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교생 이하의 청소년, 어린이에게 무료입장시킨다. 또한 가족 단위 갤러리의 편안한 대회 관람과 휴식을 위해 잔여 홀 페어웨이 위에 갤러리 플라자 개념의 ‘신한 패밀리 골프 파크’ 를 조성해 스내그골프와 풋골프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드론 날리기, VR(가상현실) 체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캘라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등도 마련했다.

갤러리 경품도 다양하다. 65인치 OLED TV와 사운드바, 디오스 냉장고, 로봇청소기, 올인원 PC, 아이패드 등의 전자제품을 포함해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골프화, 캐디백, 모자, 볼, 우산 등의 골프용품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문화 선도에도 앞장선다. 100% 경품이 주어지는 ‘희망나눔쿠폰’을 5000원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상금의 5%를 기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