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만원, 2.51% 내린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판매하는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MIT·MIT 등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아모레퍼시픽 치약 '메디안' 등에서 검출, 이들 제품 11종을 회수 조치했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치약을 사용했더라도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한편, 같은시각 아모레G도 1.5% 가량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