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 브라이너(사진),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 챔피언스리그 앞둔 맨시티 펩 첫 시련. <사진= AP/뉴시스> |
[EPL] 데 브라이너,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 챔피언스리그 앞둔 맨시티 펩 첫 시련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데 브라이너가 지난 주말 스완지 원정에서 부상을 당해 한달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매체와 맨체스터 지역지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케빈 데 브라이너가 4주 출장할 수 없으며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특수치료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또다른 벨기에 선수인 뱅상 콤파니는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과르디올라는 뱅상 콤파니에 대해서는 큰 믿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는 지난 시즌에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5개월만에 처음 출전한 EFL컵 경기 중에서 컨디션 난조로 교체됐다. 또 다시 부상을 당한 콤파니의 부상은 다행히 경미해 챔피언스리그 글래스고 원정에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데 브라이너는 회복에 전념해 당분간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을 포기하고 최선을 다해 회복에 집중해 10월 20일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타구니 부상 중인 메시 역시 이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을 목표로 회복중이다.
이에따라 데 브라이너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예선 셀틱 원정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벨기에 대표팀의 예선전 보스니아전도 뛰지 못한다. 또한 맨시티의 홈경기인 에버튼까지도 출전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첫 번째 시련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시기절묘하게 맨시티 최고의 라이벌 맨유이자 과르디올라 감독의 숙적 무리뉴의 맨유는 포그바 등 별들의 조합이 완성돼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분위기다. 맨유와 맨시티의 라이벌 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