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이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2년마다 대회는 10월1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CC(파72·7628야드)에서 열린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더스틴 존슨 <사진=AP/뉴시스> |
대회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12명씩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포볼 8경기, 포섬 8경기,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다. 각 경기에서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 지면 0점으로 승점의 합산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역대전적은 미국이 25승2무13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성적에서는 유럽이 앞선다.
유럽팀은 4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7차례 대회에서 유럽은 6차례나 우승했다.
유럽팀의 에이스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미국팀은 더스틴 존슨이다. 두 선수는 포볼이나, 포섬, 싱글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매킬로이는 26일 끝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함과 함께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했다.
타이거 우즈는 미국팀 부단장으로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