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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에 출연한 이종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
'W(더블유)' 한효주·이종석 종영 소감+비하인드컷 방출 "선 굵은 연기, 치열했던 만큼 뿌듯하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W(더블유) 한효주, 이종석이 종영 소감을 밝히며 뜨거웠던 촬영 현장을 돌아봤다.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14일 종영한 가운데, 한효주는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W 마지막회 한시간 전!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한효주 배우에게 큰 사랑과 넘치는 응원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연주 #강철 그리고 모든 인물들이 그려낼 맥락있는 #엔딩 끝까지 지켜봐 주시구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랄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한효주는 이니셜 모양의 풍선을 들고 즐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종석 역시 W(더블유) 종영 소감으로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받고 스토리 전개가 새로워서 선택하게 된 작품이었다. 대사 분량도 많고 드라마 전개도 빨라 힘들었지만 치열했던 만큼 뿌듯하다. 함께 해 준 스태프와 배우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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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 에 출연한 한효주 <사진=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
또 자신이 열연한 ‘강철’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종석은 "'강철'은 기존 재벌 캐릭터들과는 달리 젠틀하고 친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철'은 마지막화까지 존댓말을 쓴다. 신 재벌 같았고,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평소 선이 굵고 남자다운 연기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난 마초 이미지가 아니었기에 이번 'W'를 통해 성숙한 어른 남자 캐릭터에 대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면서 "'연주(한효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액션 연기들을 통해 나의 그러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W’는 나의 또 다른 이미지 변신 시도에 영향을 준 작품이었다"고도 밝혔다.
이종석, 한효주가 출연한 'W(더블유)'는 14일 16회로 종영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