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 수아, 대박 남매가 ‘의좋은 형제’로 거듭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7회 ‘이대로만 자라다오’에서 이동국네 삼남매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양보하는 마음을 가르쳐주기 위해 한과 하나를 주고 셋이 나눠 먹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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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 수아, 대박 남매가 ‘의좋은 형제’로 거듭났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설아는 한과를 집어 들고 잠시 고민하더니 한 입 잘라 먹은 뒤 수아에게 건넸다. 수아 역시 한 입만 먹고 대박이에게 넘겼다. 대박이는 기분 좋게 한 입을 먹고 분위기를 살피다 한 번 더 먹고 설아에게 다시 한과를 넘겨줬다.
이어 설아는 수아에게, 수아는 마지막 조각을 아빠 이동국에게 넘기며 서로에게 양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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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작곡가 김형석의 딸 김아이 양도 등장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작곡가 김형석의 딸 김아이 양도 등장했다.
이휘재는 1995년 자신이 발표한 1집 ‘변명(Say Goodbye)’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리메이크하기 위해 작곡가 김형석을 찾아갔다.
이휘재가 쌍둥이가 개그를 한다고 자랑을 늘어놓자, 김형석은 “우리 딸도 말도 못한다. 밤마다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른다. 비욘세 부른다”고 응수했다.
실제로 김형석의 딸 김아이 양은 비욘세의 노래는 물론이고 화려한 안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