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 해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핫 해치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신형 i30’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신형 i30의 주행성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 현대차 고객뿐 아니라 모든 고객들이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24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i30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해치백 레이싱 대회’로 시작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회는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코스에서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짐카나 경기’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고객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브랜드의 해치백 차량 동호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는 최근 세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해치걸’의 정체가 전격 공개된다.
헬멧 속에 얼굴을 감춘 채 지난 신형 i30 출시 행사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해치걸은 현재 전문 드라이버의 교육을 받으며 페스티벌에 있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핫 해치 i30’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 해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