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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대호'가 14일 KBS 2TV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NEW> |
[뉴스핌=장주연 기자] 추석특선영화 ‘대호’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는 14일 밤 9시50분부터 추석특선영화 ‘대호’를 방영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14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호랑이 대호를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해내는데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 실제 개봉 당시 대호는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주목받기도 했다.
대호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천만덕 역은 ‘천만 배우’ 최민식이 열연, ‘신세계’(2012)박훈정 감독과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최민식 외에도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오스기 렌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지리산과 설악산, 완도, 남원, 제천, 대관령의 화려한 풍광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