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UFC 함서희 "김동현 그라운드 기술 월등, 거너 넬슨 꺾을 것"

기사입력 : 2016년09월13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9월13일 13:50

UFC 함서희 "김동현(사진) 그라운드 기술 월등, 거너 넬슨 꺾을 것". <사진= UFC>

UFC 함서희 "김동현 그라운드 기술 월등, 거너 넬슨 꺾을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함서희가 김동현이 첫 UFC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UFC 웰터급 10위 ‘스턴건’ 김동현은 랭킹 12위 ‘구니’ 거너 넬슨을 상대로 11월2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UFN 99)의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김동현의 1년만의 복귀전이다. 김동현은 지난 2015년 11월 한국에서 열린 UFN 서울 대회에서 도미닉 워터스(미국)를 1라운드 TKO승을 거두었지만 이후 허리 부상으로 옥타곤 부상이 늦춰졌다.

함서희는 이번 경기에 대해 "거너 넬슨의 홈에서 열리지만 김동현은 그 누구보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항상 격투기와 시합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런 불리한 점들도 잘 극복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너 넬슨 선수가 타격에 있어서는 엇박자의 펀치나 스텝도 좋고 변칙적인 킥 공격에 능하다. 또한 스탠딩, 그라운드 상관없이 모든 상황에서 태클 방어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있어서 김동현 선수의 기술도 뛰어나고 기본도 탄탄하다"라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함서희는 "김동현 선수는 워낙 경험도 많고 다양한 선수들과 시합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기량 면에서는 어느 선수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김동현의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UFC 페더급 파이터 최두호도 김동현의 파이팅을 부탁했다. 최두호는 "승자는 당연히 김동현 선수일 것 같다. 평소 김동현과 함께 스파링 할 때,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였기 때문에 늘 포기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넬슨도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 넬슨의 홈에서 열리지만 김동현의 경기력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이 참가하는 UFN 99 이벤트는 9월24일부터 판매되며 현지 팬들은 넬슨에게 일방적인 응원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코너 맥그리거의 파트너 상대인 넬슨은 지난 5월 UFN 로테르담 대회에서 알버트 투메노프(러시아)를 상대로 서브미션승을 거두었으며 메인 이벤트 출전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