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에게 과거를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0회에서는 스테파니 리(민지선 역)이 지진희(고상식 역)이 마음을 눈치 챈다.
이날 준우(곽시양)는 술에 취해 있는 상식을 부축하며 “민주(김희애) 씨는 형한테 뭘 물어보려고 온 거야? 둘만 아는 거야?”라고 묻는다.
하지만 상식은 준우의 손을 뿌리치며 한숨을 내뱉는다.
같은 시각, 지선은 민주가 드라마 여주인공을 뽑는다는 사실을 알고 오디션 현장을 찾아갔다.
지선은 “난 여기가 좋아요. 절대로 안 떠날거에요”라고 말한다. 이에 민주는 “참 힘들다, 사랑하기”라고 말한다.
결국 지선은 준우에게 “헤어지기 싫어! 죽을 것처럼 아파”라고 말하고, 응급실에 실려 간다. 지선은 병실에 찾아온 준우에게 “매형이, 민주 씨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준우는 “알고 있어‥”라며 상식의 마음을 언급한다.
반면 상식은 민주에게 “잘못했습니다”라고 사과한다. 이에 놀란 민주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라고 되묻는다. 결국 상식은 과거를 고백해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