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보비대칭성 해소"
[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상품,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비스 등 금융거래시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http://fine.fss.or.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인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다.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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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홈페이지 초기화면 <사진=금융감독원> |
이들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총 31개다.
먼저 금융상품에는 ▲금융상품 한눈에(금융상품 비교) ▲연금저축 통합공시 ▲보험다모아 ▲ISA다모다 등 서비스가 담겼다.
금융조회 분야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통합연금포털 ▲페이인포(자동이체 정보 통합관리) ▲보험가입조회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꿀팁에서는 ▲금융꿀팁200선(실용정보 모음) ▲금융자문서비스 등이 이용 가능하고, 금융피해예방 · 구제 분야에서는 ▲e-금융민원센터 ▲금융소비자보호처 ▲보이스피싱지킴이 등이 있다.
금감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금감원 금융혁신국 서정보 팀장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유용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내용과 기능을 보강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금융정보서비스가 신규로 개시될 경우 이를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