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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방콕으로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만난 고경표에게 반했다. <사진= ‘질투의 화신’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방콕으로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만난 고경표에게 반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첫 방송에서는 기상 캐스터 공효진(표나리)의 고단한 삶이 그려졌다.
공효진은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SBC 보도국에서 궂은일을 자처했다.
이날 공효진은 방송국 공채 모집 영상 촬영 스태프로 정상훈과 함께 방콕으로 향했다.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일등석에 앉은 공효진은 정상훈에게 “저 비행기 처음 타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상훈은 “여기 니자리 아니다”라며 이코노미석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모든 게 신기한 공효진은 비행기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고 있었고, 조정석(이화신)과 커피를 마시러 방콕으로 가는 고경표(고정원)과 나란히 앉게 됐다.
고경표는 자리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공효진에게 “그쪽이 내 자리에 앉았으니 그냥 거기 앉아 가라”며 친절을 베풀었고, 그 모습에 공효진은 반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후 방콕 공항에서 공효진은 고경표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마중나온 조정석과 부딪혔다.
조정석은 반가운 기색도 하지 않고 “정신 차려. 나랑 일할 땐 한 눈팔지 마”라는 까칠한 충고를 남기고 자리를 먼저 떠났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