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북한 엘리트들의 귀순에 대해 살펴본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북한 금수저의 귀순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북한 왕족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탈북해 망명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이봉규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과 대한민국에 동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귀순 20년차 강명도 교수는 "말 한 마디에 총살하고 죽여버린다. 희망이 없다고 보면 된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문제는 탈북자들을 이용한 정치 행보.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체제 동요 가능성을 언급하고 통일부는 북한 체제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 이미 한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석은 "성과를 보여주기 가장 좋은 것이 고위층 탈북"이라고 지적했고, 김갑수는 "탈북을 정치의 도구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강명도 교수는 "많은 북한사람들이 한국에 오기 싫어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라며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기 싫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