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은 고령사회를 맞아 치매 관련 법률사항을 상담해주는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등의 어려움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법률전문가와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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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고령 사회를 맞아 치매 관련 법률 상담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국민은행> |
상담은 두가지 유형으로 법률전문가와 유선으로 상담하거나, 명동에 위치한 KB자산관리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내부 변호사 뿐만 아니라 외부 법무법인 3곳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
국민은행 측은 고령사회를 맞이해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이 이를 예방하고 최소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골든라이프 관계자는 "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질병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진정한 국민의 은퇴∙노후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