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호수와 공원에 둘러싸인 동탄2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기사입력 : 2016년08월17일 14:28

최종수정 : 2016년08월17일 14:28

GS건설, 뉴스테이 처음으로 100% 테라스하우스 적용
임차인 최대 8년간 거주 가능, 임대료 인상률 연 5% 이하

[뉴스핌=이동훈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아파트가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다.

GS건설이 짓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그 주인공이다. 모든 가구를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했다.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이자 뉴스테이 사업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다.

이 단지는 최고 4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입지가 뛰어난 데다 수요층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9900만원에 임대료 48만원이다. 면적 및 호수 조망 등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형도 모습<사진=이동훈기자>

◆ 호수조망과 공원생활권 갖춰..동탄2신도시 최고 입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은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곳이다.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매우 뛰어나서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일산, 광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약 56만㎡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전체부지의 47%를 공원 녹지 및 수변공간으로 구성한다. 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갈대초지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호수를 중심으로 문화복합시설, 수변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갖춰진다. 모두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생활권 안에 있다. 입주민들은 향후 여가활동은 물론 쇼핑·문화 활동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에 접근하기 편하다.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입주민들의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고등학교도 주변에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 모습<사진=이동훈기자>

◆ 부동산 흥행 불패 ‘테라스하우스’, 23개 타입으로 수요자 공략

테라스하우스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고층 또는 저층에만 테라스가 제공되는 형태가 대다수다. 하지만 GS건설은 첫 뉴스테이 사업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에 100% 테라스하우스로 구성했다.

모든 가구를 테라스하우스로 짓는 것은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이자 뉴스테이 사업 최초다.

또 다른 특장점은 바로 23개에 달하는 타입이다. 평면별로 살펴보면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 등이다. 평면별로 판상형, 복층형, 다락형 등 다양한 타입을 적용한다.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GS건설은 화성시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 기회를 준다. 또한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구성되면서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한다.

가구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통합형 스위치, 원격제어 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등을 제공한다. 기존 주차공간보다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선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바로 앞에 호수, 후면엔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입지인 만큼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을 100%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 뉴스테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소유, 소득수준 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최대 8년간 살 수 있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농기계 임대'로 지원한다더니…정부, 내년 예산 17% 싹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구입 부담을 경감해주는 '농기계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17%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327억4000만원) 대비 17% 줄어든 271억200만원으로 편성됐다.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은 농가가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고성능·고가격 농기계를 정부가 임대함으로써 농작업 효율화와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도입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자 농기계를 활용해 농사를 수월하게 지을 수 있도록 노후농기계 교체,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141개 시군에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 6개 시군에서는 농기계임대 수요가 많아 지자체 재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부속기 포함)는 총 9만3765대로 임대사업소 당 평균 64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년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용역보고서에 "신규 농기계가 폐기 농기계보다 많아 연평균 5.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임대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농기계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 이유가 평가 타당성에서 미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2년 기준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가 평균 11.3일로 조사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농촌경제연구원은 임대일수 5일 이하의 농기계 비율이 24.6%로 높은 비율을 보여 임대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또 임대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신형 농기계 대체' 응답이 전체의 29.4%로 나와 사업의 평가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준병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농촌의 경우 고령화, 여성화 현상으로 힘이 드는 노동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농업기계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하되 농가가 농기계를 장만하는 데 부담이 들지 않도록 임대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기계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줄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데 걱정이 된다"며 "농기계임대 지원사업의 예산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점검·보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사진=윤준병 의원실] 2024.09.0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2024-09-25 06:00
사진
이스라엘, 헤즈볼라 사령관 잇따라 제거…이번엔 미사일 고위급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헤즈볼라의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잇따라 폭사하고 있다. 부대를 지휘하고 전투를 이끌어야 할 수뇌부가 계속 제거되면서 헤즈볼라의 전투 역량도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보안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이 사망했다"며 "그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쿠바이시"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IDF는 쿠바이시와 함께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의 고위 장교 여러 명도 폭사시켰다고 말했다. IDF는 이어 "지난 하루 동안 레바논 내 1500여 곳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약 2000개의 미사일·폭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족집게 공습으로 죽였다.  아킬은 지난 7월 사망한 푸아드 슈크르에 이어 헤즈볼라의 2인자급 지휘관이었다. 이스라엘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작전을 '북쪽의 화살'로 명명하면서 "우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레바논 지역의 인명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총 55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ihjang67@newspim.com   2024-09-25 00: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