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보경(30·요진건설)이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최다출전 기록을 세운다.
김보경은 1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CC(파72·6752야드)에서 열리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 참가한다.
김보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대회 출전으로 김보경은 기존에 김희정(45)이 보유하고 있던 236개 대회 출전 기록을 넘어 237개 대회에 참가해 KLPGA 역사상 가장 많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된다. 김보경은 237개 대회를 출전하면서 예선 탈락한 횟수는 고작 22번뿐이다.
김보경은 시즌 상금랭킹 19위(1억8500만원)를 달리고 있다. 또 시즌 20개 대회에 참가 평균타수 71.95타로 랭킹 18위다.
김보경은 지난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고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