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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에서 김소현이 과거 교통 사고의 기억을 찾았다.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싸우자 귀신아'에서 김소현 사고의 진범은 권율이었다.
15일 방송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김현지(김소현)는 횡단보도와 논술 학원 간판을 보고서 잊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
이를 멀리서 바라본 주혜성(권율)은 "기억을 하는 건가"라며 계속해서 현지를 주시했다.
현지는 사고 현장에서 힘들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려 했다. 그가 기억하는 건 비가 쏟아지는 밤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현지는 자신이 실려간 대학 병원까지 기억해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엄마를 봤다. 현지의 엄마는 "어떻게 될지 모른대. 나 잠깐 집에 다녀올게"라며 전화를 한 뒤 집으로 향했다.
현지는 엄마를 따라 집으로 갔다. 그리고 슬픔에 지쳐 잠이 든 엄마를 향해 "엄마, 내가 많이 늦었다. 미안해"라며 안았다.
사고 당시 주혜성은 자신이 차로 친 김현지를 깨워도 의식이 없자 그냥 두고 떠났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