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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최대의 적은 실수뿐... 막판 스퍼트 대단” (장재근 SBS 해설위원)

기사입력 : 2016년08월13일 18:00

최종수정 : 2016년08월13일 18:00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최대의 적은 실수뿐... 막판 스퍼트 대단” (장재근 SBS 해설위원) . <사진= AP/뉴시스>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최대의 적은 실수뿐... 막판 스퍼트 대단” (장재근 SBS 해설위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장재근 SBS 리우올림픽 육상 해설위원이 남자 100m 종목에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우승을 점쳤다.

‘우사인 볼트는 14일 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남자 100m를 시작으로 200m, 400m계주에 나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장재근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우사인 볼트(30)가 실수가 안하면 100m, 200m, 400m 계주 모두 우사인 볼트가 우승할 것이다. 최대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34)을 이길 것이다. 내 예상 확률은 55대 45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장재근 위원은 우사인 볼트의 우승 이유로 근력, 유연성, 밸런스, 리듬의 4대 요소를 꼽았다. 상대적으로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신장이 작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4대 요소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스피드를 유지한다면 보폭이 큰 볼트가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장위원은 “우사인 볼트는 최고 속도를 일반 선수들보다 10m 정도 뒤에서 낼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단적인 예가 전년도 세계선수권에서도 게이틀린을 최종 라인 5m를 앞두고 제쳐 버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여자 100m 육상 대결에서 장재근 해설위원은 다프너 스히퍼르스(24, 네덜란드)와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땅콩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30, 자메이카)의 대결을 기대했다.

남자 100m 세계기록(9초 58) 보유자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사상 최초로 올림픽 남자100m 부문 3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볼트는 남자 육상 200m, 400m 계주에서도 3관왕을 겨냥한다, 볼트는 남자 200m에서도 19초19를 작성해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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