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윤진희(사진), 여자 역도서 銅 ‘8년만의 올림픽’ 쾌거... 중국 실격으로 3위 ‘행운’. <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윤진희, 여자 역도서 銅 ‘8년만의 올림픽’ 쾌거... 중국 실격으로 3위 ‘행운’
[뉴스핌=김용석 기자] 8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윤진희가 역도에서 동메달을 들어 올렸다.
윤진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진희는 당초 1㎏ 차이로 4위로 밀렸으나 인상에서 101㎏을 들어 올림픽 기록을 세운 중국의 리야쥔이 용상에서 실격 처리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인상 100㎏, 용상 112㎏, 합계 212㎏을 든 대만의 쉬스칭, 은메달은 디아스 하이딜린(필리핀)이 200㎏(인상 88㎏, 합계 112㎏)을 들어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